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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비발디파크,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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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외국인 스키어가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를 방문해 스키강습을 받고 있다. 제공 | 대명레저산업



[스포츠서울 황철훈기자]겨울을 맞아 ‘스키 투어’를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발디파크가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비발디파크는 신세계면세점과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외국인 스키어를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동대문~비발디파크에 이르는 구간에 셔틀버스 신규 노선을 추가해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그동안 교통이 여의치 않았던 외국인들은 스키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스키어들은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셔틀버스는 12월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3~5대의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셔틀버스 탑승객 및 비발디파크 내 외국인 관광안내센터 이용객에게 신세계면세점 쿠폰북을 제공하며,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비발디파크 리플릿을 비치해 양사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명레저산업은 외국인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비발디파크에 외국인 관광안내센터를 설치했다. 관광안내센터에는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외국인 고객들을 위한 관광 및 리조트 안내, 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외국인 스키어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콜센터, 렌탈존 등을 운영 중이며, 네이버와 제휴해 업계 최초로 파파고 통역서비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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