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기재 간소화되고 여행 계획은 세분화
지난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된 괌 세관신고서. 괌관광청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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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괌관광청이 지난 1일부터 외국인 대상 괌 입국 세관신고서 양식이 새롭게 적용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양식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등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된다.
새로운 세관신고서는 기존 양식보다 개인정보 수집이 적어졌다. 직업, 개인 소득 수준 등 직접적인 개인정보를 기재해야 하는 부분은 모두 삭제됐지만 국내 주 체류지, 여행 계획 방법 등의 선택지가 더욱 세분화 됐다.
기존 양식에서 각 광역시, 도 별로만 분류돼 있던 국내 주 체류지는 부산, 광주, 울산, 대구 등 특정 도시로 바뀌었다. 또 여행 계획 방법을 더욱 세분화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 항목이 별도 항목으로 분리됐다.
괌관광청은 "이번 새로운 세관신고서 양식 개인정보와 관련된 부분은 많은 부분이 삭제되고 괌과 관련된 부분은 상세하게 나눴다"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거점 도시에서 높아지고 있는 괌에 대한 수요를 적극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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