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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통일부 "北군수공업대회, 주민결속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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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8차 군수공업대회 개최에 대해 화성-15형 미사일 발사 이후 핵 무력 완성을 과시하면서 내부 주민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김일성, 김정일 때부터 이어져 온 자신들의 입장, 특히 핵·경제 병진 노선의 정당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이어 북한이 군수공업대회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김일성 때부터 있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공개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 당국이 최근 발간한 2018년도 달력에 김정은을 호칭하며 최고영도자를 추가한 것과 관련해 최고영도자 표시는 김정은 시대 이후에 계속 나왔고 지속적으로 정례화된 것은 김정일 사망 5주기 이후인 2016년 12월 이후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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