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7 (일)

獨 메르켈 만난 박영선 "북핵 등 중재자 역할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he300]더불어민주당 의원 "여성 정치인들 뜻 모아야"]

머니투데이

메르켈 독일 총리와 박영선 의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만나 "북한 핵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 정착과 관련해 메르켈 총리가 중재자 역할을 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한스자이델정치재단 초청으로 독일을 방문했다. 박 의원은 "독일이 갖고 있는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지렛대로 메르켈 총리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여성 파워를 키우는 일에 여성 정치인들이 뜻을 모아야 한다"며 화답했다.

박 의원은 메르켈 총리 면담 후 독일 연방의회 의원들을 만나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독일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베를린과 함부르크, 뮌헨 등 스마트시티와 도시재생 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