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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조원진 “문재인 씨” 발언 논란에 “홍준표, “X놈 배신자, 역적”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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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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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인씨’라고 지칭한 것이 논란인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상대로 ‘X놈’ 이라 말하는 등 홍 대표를 상대로 한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조 대표는 11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한 정당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문 대통령을 반복적으로 ‘문재인 씨’라고 불렀다. 이에 사회자가 조 대표에게 “시청자들이 많이 보고 있으니 대통령 호칭에 대해서는 조금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음에도 그는 “대통령으로서 잘해야지 대통령이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또한 이날 조 대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정신없는 이낙연 총리”,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를 “주사파 거두”라고 부르는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이런 가운데 조 대표의 과거 ‘막말’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조 대표는 앞서 홍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출당 논의를 공식화하자, 홍 대표에 대해 ‘잡놈’, ‘배신자’, ‘역적’ 등의 비난을 쏟아냈다.

조 대표는 당시 국회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 대표를 비난하며 “자기 살 길을 위해서는 오늘 한 말도 내일 바꿀 수 있는 정치 잡놈의 행태를 다하는 사람이 홍준표”라며 “홍준표도 이제 배신자, 역적 반열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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