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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오늘 아침 강원도 최전방지역 체감온도 '영하 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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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눈과 바람이 몰아쳐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23일 해군 3함대 구조작전대(SSU) 대원들이 목포 군항 내에서 혹한기 내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제3함대사령부 제공) 2017.1.23/뉴스1 © News1 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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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올해 최강 한파를 기록한 12일 강원도 최전방 지역의 기론이 체감온도 영하 30도까지 내려갔다.

육군에 따르면 강원도 최전방 경계초소(GP)가 위치해 있는 인제의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도로 바람을 감안한 체감온도는 영하 30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우리 군 최전방 초소가 위치해 있는 경기도 연천의 향로봉(영하18도, 체감온도 영하27도), 강원도 화천 전방 백암산(영하18도, 체감온도 영하24도), 강원도 양구 가칠봉(영하15도, 체감온도 영하20도)의 기온도 영하20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육군 관계자는 "추위에 철저히 대비하면서도 경계 태세에 이상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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