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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미리보는 오늘] 신태용호, 북한과 맞붙는다 ‘절실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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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2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신태용호, 북한전에서 명예회복 할까요?
중앙일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출전을 앞둔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7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2연패 달성을 위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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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대장정에 나선 축구대표팀이 아직 승전고를 울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9일 중국과 1차전에서 2-2로 비겼습니다. 우승을 위해선 2차전 승리가 절실합니다. 첫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만큼 북한전 승리가 절실합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는 북한과 세 번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이 펼쳐질 남북 대결에서 우리 대표팀이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더읽기 중국 1.5군에도 뻥뻥 뚫렸다, 한국축구 수비는 '자동문'

2018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됩니다.
중앙일보

수능 성적표 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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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험생들에게 배부되는 수능 성적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됩니다. 하지만 절대평가인 한국사와 영어 영역은 등급만 표기됩니다. 수능 성적표는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재학생은 발급이 불가하며 원서 접수기관에서 교부받아야 합니다. 재학생을 제외한 모든 수험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사이트에서 12일 오전 9시부터 성적 통지표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더읽기 ['무빠' 대입 설명서]수능 성적표엔 점수와 등수가 없다?

김동연 부총리가 구본준 LG 부회장을 만난다.
중앙일보

김동연 경제 부총리(왼쪽)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16일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총리에게 박 회장이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한 전문가 제언’을 전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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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기업인들과 대화를 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김 부총리가 첫 행선지로 국내 4대 그룹 중 한 곳인 LG를 택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11시에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를 방문해 구 부회장 등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첫 행선지로 LG를 선택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를 LG그룹이 적극 협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LG 계열사들의 대미, 대중 통상문제를 비롯한 문제와 신규투자, 각종 업계 현안, 일자리 창출 등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박용만 회장 “새 일자리 만들도록 규제 풀어달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누가 될까요?
중앙일보

왼쪽부터 김성태, 한선교, 홍문종.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오늘 치러집니다. 친홍준표 후보는 김성태 의원, 친박근혜 후보는 홍문종 의원, 중립지대 후보는 한선교 의원입니다. 마지막까지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 후보가 모두 ‘화합’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치 성향과 지지세력이 확연하게 달라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당내 계파 및 권력 지형도 바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읽기 김성태·한선교·홍문종 3파전 … 결선 투표가 최대 변수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중앙일보

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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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와 경기 북부, 충북 제천에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동장군의 기세는 갈수록 더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영하 12도, 철원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는데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여기에 많은 눈까지 예상되니 추위 대비 든든히 하고 나가셔야겠습니다.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장현수의 오늘 운세는 어떨까요?
중앙일보

[중앙포토]




오늘 북한과 싸우는 동아시안컵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장현수의 운세는 “91년생 손실도, 이익도 없겠다” 입니다. 이 운세만으로는 오늘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세계적인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에 빗대 ‘북폰’이란 별명을 가진 북한 골키퍼 이명국을 뚫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더 읽기 [오늘의 운세] 12월 12일

서울대병원 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합니다.
중앙일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관계자들이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성과급제 폐지 등을 주장하며 파업 출정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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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측은 오늘부터 필수 유지 업무 대상자를 제외한 400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병원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앞서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파면 시민청원서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MB 메신저' 김태효 전 비서관의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김 전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김 전 비서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우리 사람을 뽑으라'는 이 전 대통령의 지시를 군에 전달하는 등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정치공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입제도 개편안 마련에 착수합니다.


교육부는 오늘 대입제도 개편안 마련을 위한 제1차 대입정책포럼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는 고교, 대학, 학부모,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의견을 낼 예정입니다. 이번에 마련하는 개편안은 내년 고교 1학년부터 적용됩니다.

오늘은 국가장학금 신청 마감일입니다.


한국장학재단이 지급하는 국가장학금 1유형 신청 시한이 오늘 오후 6시에 마감됩니다. 한국장학재단은 신청학생의 소득구간 조회, 대학 학사정보 등을 종합해 국가장학금 대상자를 선발합니다. 신청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공인인증서, 계좌번호, 부모님의 주민번호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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