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개헌 의총 첫 개최…헌법전문·기본권 논의

2주간 화·목요일 주 2회 의견 수렴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개헌 관련 당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개헌 의총'을 열고 헌법전문, 기본권을 의제로 올려 논의한다.

민주당은 개헌특위에서 논의된 주요 쟁점을 검토하면서 당의 공식 입장을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

민주당의 개헌 의총은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주 2회(화·목요일) 열린다.

민주당은 14일과 19일엔 각각 경제재정·지방분권, 정당선거제도·사법을 논의 테이블에 올리며, 21일에는 정부 형태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한다.

민주당 개헌특위 위원 논의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인영 의원(왼쪽 세번째)과 민주당 소속 개헌특위 위원들이 20일 오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전체회의가 정회된 뒤 논의하고 있다. 2017.3.20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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