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7년 사회적경제 공유회 개최

< 지난해 개최한 사회적경제 공유회에서 차성수 금천구청장이 산타복장을 하고 있는 모습 >

(서울=국제뉴스) 김석진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오는 13일(수) 오후 5시 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종사자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7년 금천구 사회적경제 공유회’를 개최한다.

‘금천구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추진한 전국 최초 수요자맞춤형 학교 급식체계 구축, 사회적경제와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낸 마을관리소 사업 등 민ㆍ관이 함께 이뤄낸 다양한 사업들을 되돌아보고 향후 계획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새정부 출범과 함께 범정부적으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짐에 따라 참여자들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 청년임대주택 G밸리하우스 입주자 김만영 기타리스트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김현정 지역혁신과장은 “이번 공유회는 도시재생 사업단을 비롯해 마을관리소 시범운영단, 독산4동 도시광부 준비 모임, 청년, 할머니 등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내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춰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