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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결혼반지 트렌드 살펴보니... 데일리 밴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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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가연웨딩, 결혼반지 트렌드 살펴보니..데일리 밴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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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매 순간, 모든 것들이 사랑의 징표이겠지만, 결혼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상징이나 징표는 바로 예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물은 신부의 경우 보통 △반지 △귀걸이 △목걸이 등으로 이뤄지며, 신랑 예물은 △반지 △시계 목걸이 등으로 구성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이중 웨딩반지는 실용성과 경제적인 부분이 중시되는 최근 예물 트렌드 속에서도 예비부부들이 필수적으로 마련하는 예물이다.

가연웨딩은 예비부부의 선택을 돕기 위해 협력업체인 메이앤리의 도움을 받아 이번 시즌 웨딩반지 트렌드를 11일 살펴본다.

이번 시즌은 실용성이 뛰어난 데일리 웨딩밴드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앤리에 따르면, 가을 시즌 전체 판매 품목 중 웨딩밴드가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7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웨딩밴드의 구성은 거품을 걷어낸 간소하고 심플한 구성이 선호되며, 다이아몬드 반지도 상징적인 의미와 프러포즈 문화 정착 덕택에 꾸준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예비부부가 선호하는 웨딩밴드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데일리 주얼리의 컨셉을 갖고 있다. 여기에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스타일의 가이드링을 추가해 유니크함을 더한다.

메이앤리 관계자는 “프러포즈 반지 구매를 위해 방문했다가 미리 예물을 알아보는 예비신랑들도 더러 있다”며 “상담을 통해 앞으로 준비할 예물의 구성과 예산을 미리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결혼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가연웨딩 관계자는 “최근 실용성이 강조됨에 따라 데일리 주얼리 컨셉의 웨딩밴드가 선호되고 있다”며 “다양한 가이드링 등을 통해 우리 부부만의 결혼반지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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