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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오늘은 이런 경향]12월11일 교실 안에선 다 같은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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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의 특종과 기획, 해설과 분석 등 ‘독자적인 시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경향(京鄕) 각지 소식과 삶에 필요한 여러 정보, 시대의 경향(傾向)도 담아냅니다.

뉴스 브리핑 [오늘은 이런 경향] 월일입니다.



경향신문

경향신문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100억원짜리 양도성 예금증서’ 의혹의 제보자가 박주원 국민의당 최고위원(59)이라고 단독 보도한 바 있습니다. 박 최고위원은 경향신문의 보도를 ‘가짜뉴스’라며 완강히 부인해왔습니다. 당시 ‘비자금 의혹’을 제기한 당사자인 주성영 전 한나라당 의원(59)이 경향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박 최고위원이 자신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어와 “입을 맞춰줄 수 없겠냐”라고 회유를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경향신문 단독 보도 계속 이어집니다.

▶ [단독]“DJ 비자금이라 말한 적 없다고 입 맞춰달라” 박주원, 주성영에 전화 걸어 회유

▶ [단독]“박주원, ‘DJ 비자금’ 몇 번이나 확언 이제 와서 ‘가짜뉴스’ 폭로라니 황당”

▶ [사설]허위 제보에 조작 시도까지, 점입가경 ‘김대중 비자금’ 사건

국민의당이 박주원 최고위원의 ‘DJ 비자금 허위제보’ 의혹으로 몸살입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 양측의 갈등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10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김대중 마라톤 대회’ 등에 참석하며 이틀째 호남 일정을 강행했지만 사나운 분위기 속에 “간신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박지원 전 대표는 어깨와 얼굴에 계란을 맞았습니다. 박 전 대표는 씁쓸한 표정으로 “차라리 제가 당한 게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 안철수 “국민들은 싸우는 정당엔 눈길 안줘” 목포서 계란 맞은 박지원 “내가 당한 게 다행”

최근 서울 강서구에 특수학교를 짓는 문제를 두고 한동안 사회가 시끄러웠습니다. 사회의 냉대 속에 장애아동 부모들이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경향신문은 장애와 함께 커 나가는 사회를 위한 시리즈를 마련했습니다. 주민들의 목소리, 장애아동 부모들의 아픔, 사회진출에 대한 고민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시리즈 첫번째 순서로 이재덕 기자가 서울의 특수학교들을 찾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장애와 함께 크는 사회 (1)선하의 일차함수] 기계는 거들 뿐, 교실선 똑같은 학생입니다



경향신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 이후 중동이 분노로 들끓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공통 성지입니다. 경향신문은 그 분노의 땅에서 현지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으려 합니다. 시리즈 두 번째 순서로 심진용 기자가 팔레스타인 임시 수도 ‘라말라’를 찾았습니다. 라말라의 10대 소년들은 검문소를 향해 돌을 던지고 있었습니다.

▶ [심진용 기자, 이스라엘을 가다] (2)아랍 분열 허 찌른 트럼프…“우린 선택 기로에”

▶ 팔레스타인 성직자 “트럼프, 일방적으로 평화의 문 닫고 전쟁 선포”

▶ 아랍연맹 “미국 스스로 중동평화 중재자 역할 포기”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 동안 제355회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처리하지 못한 법안이 산더미지만 여야 3당이 머릿속으로 그리는 중점 법안이 제각각이어서 ‘빈손 국회’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연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와 맞물려 ‘방탄국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개혁입법 날 세울까, 방탄국회 날 샐까

▶ 가뜩이나 부족한데…저출산정책마다 발목 잡는 한국당



경향신문

지난 9일 경기 용인시의 한 신축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붕괴하면서 70여m 높이에 있던 노동자 7명이 지상으로 추락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아직 사고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앞서 지난 10월과 5월 의정부·남양주 사고 때와 유형이 유사하다는 점에서 후진국형 ‘인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 들어 일어난 타워크레인 사고 사망 노동자는 모두 하청업체 직원들입니다.

▶ 크레인 올리다가 또 ‘쿵’…희생자는 이번에도 하청노동자

경향신문이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2014년부터 3년간 성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청소년 대상 747회 상담건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성폭력이 전체의 46%에 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이 이러한 행위를 범죄로 여기지 않는다는 점을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지만 실제 일선 학교의 성교육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재미로 ‘섹스팅’? 성폭력 무감각한 청소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0월 집권 2기를 출범하며 제시한 대외정책 기조인 신형국제관계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랜 외교정책 기조였던 ‘도광양회(韜光養晦·빛을 감추고 힘을 기름)’에서 ‘분발유위(奮發有爲·떨쳐 일어나 해야 할 일을 함)’로 변화하는 모양새입니다. 미국과의 정면 대결은 피하고 개발도상국의 맏형을 자처하며 동남아시아·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이 시진핑의 속내를 분석해봤습니다.

▶ 시진핑 2기 신형외교는 적극적 ‘개입·중재’

직장인들에게 연말정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연말정산이 ‘13월의 월급’이던 시절은 지났다지만, 꼼꼼히 공제 항목들을 챙기면 내년에 ‘13월의 고지서’를 받는 악몽을 피할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달라진 항목들도 제법 됩니다. 경향신문이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연말정산을 도와드립니다.

▶ 재취업 경단녀, 소득세 감면…연봉 4147만원 이하 부녀자공제



경향신문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프로듀서이자 소속사 대표인 방시혁씨(45)가 월드투어 콘서트 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K팝 그룹 최초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공식 초청돼 무대에 섰습니다. 음원 성적도 연일 신기록 행진 중입니다. 방 대표에게 방탄소년단의 성공 비결을 물어봤습니다.

▶ 프로듀서 방시혁 “K팝의 멋진 퍼포먼스 지켜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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