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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관악구 청년 공간 ‘이음’, 서울시 일자리카페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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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성대동에 위치…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 청년 취업특화 공간이 1곳 더 늘어났다.

구는 낙성대동에 위치한 청년 공간 ‘이음’이 서울시 일자리카페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최신 일자리정보, 취업상담, 직무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부터 스터디룸 대여까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청년취업특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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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정보도 교류할수 있는 청년 취업특화공간인 이음에서 젊은이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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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울시 일자리카페로 선정된 ‘이음’은 관악구 봉천로62길 5, 4층에 위치해 있으며, 158㎡ 규모다.

우선, ‘이음’은 청년 구직자에게 취·창업 활동 지원은 물론, 취업모임을 할 수 있는 스터디룸 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실제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일자리 키오스크를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 등 일자리 컨텐츠를 집약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앞으로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 외에도, 콘서트, 헬스코칭, 공유부엌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구상”이라며, “이 공간은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N포세대들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악구에는 청년공간 ‘이음’ 외에도, 지난해부터 서울시 일자리카페 ‘비즈액티브 신림’을 운영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에 자리잡은 서울시 일자리카페가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 청년들의 꿈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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