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종 연구원은 스튜디오 드래곤의 4분기 연결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 증가한 698억원, 영업이익을 4.9% 늘어난 82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주력 드라마 화유기의 수익 인식이 1분기에 되면서 일시적인 실적 공백기가 있지만 단기적인 요인”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5.6%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오는 13일 한중정상회담이 있어 중국 수출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중국쪽 수익 증가 기대감을 반영해 예상 주가수익비율을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튜디오드래곤은 30%를 웃도는 외형성장을 보이고 있고 중국 수출을 통한 급격한 이익증가 가능성이 있다”며 “제작과 판권이라는 이상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소영 기자(seenr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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