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남곤 연구원은 "LG전자의 내년 영업이익은 3조원, LG화학은 3조1000억원, LG유플러스는 9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비상장 계열사인 LG MMA, LG CNS, 서브원의 3분기 영업이익은 493억원, 610억원, 719억원을 기록, 3분기 누적 영업익이 전년의 186.9%, 67.8%, 99.2%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CNS는 R3 컨소시엄과 제휴,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금융 특화 플랫폼 출시했다"며 "비상장 3인방의 영업이익은 2017년 6252억원에서 2018년 6553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초 이후 45%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017년 예상 P/E는 6.5배 수준에 불과하고 NAV 할인율은 35.1%로 여전히 지주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기록 중"이라며 "상장사와 비상장사의 고른 확장성 덕이며, 특히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 개선은 동사 고유의 투자 포인트로 연결 중"이라고 덧붙였다.
Company Report
2017.12.11
LG (00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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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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