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넷마블 가치는 기존 10조원에서 상장 이후 평균인 13조원, 스튜디오 드래곤의 가치는 당사 제시 적정 가치인 1조3000억원에 지분율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5% 줄어든 4720억원, 영업이익은 1386.5% 늘어난 280억원으로 추정했다.
오는 27일 개봉할 영화 ‘1987’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3분기는 한국영화 Big 4 개봉 지연과 추석 시점 차이 때문에 관객수가 12% 역성장했다”면서도 “9일 기준 4분기 관객수는 전년 동기보다 14% 늘어 다시 한 번 영화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이어 “올해 투자한 두 번째 큰 작품인 1987은 과거 사례 참조시 소재의 특성상 손익분기점(BEP)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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