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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경기북부 강력 한파…연천 백학 영하 14.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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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연천지역의 수은주가 영하 14.6까지 떨어지는 등 11일 경기북부지역에 강력한 한파가 몰아닥쳤다.

강추위에 전날 내린 눈으로 젖어있던 도로 곳곳이 얼어 출근길 불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최저기온은 연천 백학 영하 14.6도를 비롯해 포천 일동 영하 13.1도, 의정부 영하 9.0도, 파주 영하 8.8도, 양주 영하 8.6도 등을 기록했다.

낮 기온도 영하 3∼5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 동파 방지 등 시설물 관리와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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