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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오수봉 하남시장, “현장소통으로 시민이 행복한 하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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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37회 개최ㆍ2000여건 의견 수렴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오수봉 하남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열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5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이 지난 6일 신장2동 대명강변타운아파트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 시장 취임 후 바로 시작한 이동시장실은 미사지구 내 20개 단지, 위례신도시 5개 단지, 구도심 12개 단지 등 총 37회 운영했다.

시민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평일 오후 8시, 오 시장이 직접 사회를 보며 스탠딩 토크 형식으로 시간제한 제한 없이 진행됐으며, 최장 3시간 40분간의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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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된 주요내용은 교통체계 개선, 공영주차장 확충, 도서관 건립, 체육시설 및 문화 공간 확충 등 37개 단지에서 총 2000여건에 달했다.

다수의 의견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 조치됐으며, 즉시 해결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지난 9월 위례신도시에서 건의된 대중교통 불편문제에 대해서는 직접 체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몸소 대중교통을 갈아타며 소요시간, 접근성, 연계교통체계 등을 확인하는 등 실천행보를 보였으며, 또한 이동시장실에서 건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피고자 지난 11월 4회에 걸쳐 주요간부 공무원과 새벽에 로드체킹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오수봉 시장은 “취임 전 현장소통을 위해 단지별로 찾아가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겠다던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시의 현안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현장소통을 이어가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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