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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국립충주기상과학관' 건립 순조…2019년 6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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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조감도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에 들어서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1일 기상청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은 2019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이달 중 착공한다.

사업비 111억원을 들여 충주시 연수동 산 60-1 일대 1만5000여 ㎡의 터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2800㎡ 규모로 지어진다.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들어서는 땅은 충주시가 무상 제공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달 실시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조달청을 통해 신축공사와 전시체험시설 설계제작 시공 입찰공고를 했다.

내년에는 국비 34억원을 투자한다.

충주기상과학관은 기상과학의 역사와 기상 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재난과 연계한 기상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시설과 연구시설, 체험학습시설, 전시시설을 갖춘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건립되면 미래 기상과학 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 과학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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