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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헤일리 美유엔대사 "국무장관 자리에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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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사퇴설과 맞물려 후임으로 거론되는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 대사가 국무장관 자리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허락하는 한 유엔대사로 계속 일할 것이라면서 몇 달 전에도 국무장관직에 관심이 없다고 말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엔에서는 협상하고 일을 진전시킬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외교적, 비외교적으로도 일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함께 틸러슨 장관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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