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우리은행,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10억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년통장 참여자 3000여 명 본인저축액 매칭지원에 사용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시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10억원을 기부한다.

서울시는 11일 “우리은행이 저소득 근로청년 자산형성 사업인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주거비, 결혼자금 마련 등 목돈이 필요한 일하는 청년들이 2∼3년간 저축을 하면 서울시 예산과 민간기부금으로 본인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하고 만기 시 저축액의 2배를 수령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총 3138명의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우리은행은 200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저소득층 자산형성 사업인 희망플러스 통장, 꿈나래 통장 및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자들에게 시중 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 시민의 자녀교육 및 자산형성을 돕고 있다.

김용복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우리은행의 청년통장 후원으로 일하는 청년들의 꿈을 더 많이 응원할 수 있게 됐다”며 “뜻있는 기업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