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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7명 살해한 미 연쇄살인마 "희생자 더 많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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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방법으로 7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연쇄살인범이 최근 옥중에서 보낸 편지에 "희생자가 더 많다"고 주장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살인, 납치 등의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은 46살 토드 콜헵은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지에 편지를 보내 연방수사국, FBI를 포함해 수사기관에 자신이 저지른 다른 살인에 대해 말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에 대해 "그가 더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는 주장을 믿을 만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다만 콜헵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이외의 지역에서 살인을 저질렀을 가능성은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승환 기자 hsh1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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