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오전 9시부터 공공시설 출입증 기능과 이용 정보가 통합된 앱인 '서울시민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앱에서 통합 바코드를 발급받으면 회원으로 가입된 시설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통합 바코드는 앱을 내려받고 본인 인증을 거쳐 약관에 동의하면 발급된다. 자신이 회원으로 가입된 시설 정보는 자동으로 연동돼 앱에서 '등록'만 누르면 된다.
앱에는 일일이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볼 수 있었던 공공시설 운영 강좌와 수강료 정보가 담겨 있다. 시립·구립도서관 대여 내역과 반납 예정일도 확인 가능하다. 공공시설 출입부터 도서 대출, 장난감 등 용품 대여, 공연 예매와 결제도 가능하다. 670개 시립·구립 공공시설의 위치와 전화번호도 확인할 수 있다.
[백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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