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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바디프랜드 "고객 126명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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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낸 1위 안마 의자 업체인 바디프랜드는 이달 말까지 '소원을 말해봐'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자사 제품을 구매하거나 임대해 쓰는 고객 중 126명을 선정해 개인별로 각기 다른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 성취 프로젝트'다. 예컨대 '남편의 자동차가 낡아 새 차로 바꿔 달라' '부모님을 크루즈 여행 보내드리고 싶다' '대학에 입학한 자녀의 등록금을 대신 내달라' 등 고객 개개인이 신청한 소원을 바디프랜드가 이뤄주는 방식이다.

안마 의자(브랜드명 바디프랜드), 침대(라클라우드), 정수기(W정수기) 등 이 회사 제품을 행사 기간 구매했거나 홈쇼핑을 통해 구매 상담을 완료한 뒤 홈페이지(www.bodyfriend.co.kr)에 소원 메시지를 등록해 응모하면 된다. 전체 응모자를 1억원, 3000만원, 1000만원 등 소원을 실현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나눈 뒤 응모 금액별로 당첨자를 추첨한다. 내년 1월 중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박상현 대표는 "'고객의 꿈을 실현한다'는 콘셉트로 보다 많은 고객이 연말연시 소원 성취의 기쁨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성호철 기자(sunghoch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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