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칼레에서 출발해 영국 도버로 가려던 여객선 '프라이드 오브 켄트' 호가 강한 바람과 빗속에서 출발 직전 접안 통로에 부딪힌 뒤 해안가로 기울어졌습니다.
당시 배에는 승객 208명을 포함해 모두 316명이 타고 있었지만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척의 예인선이 시속 120km의 강풍 속에서 해안가에 기울어진 배를 두 시간여 만에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칼레 항은 지난해에만 900만 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여객선 승객이 많은 곳으로, 이번 사고로 극심한 혼잡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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