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글로벌 정세와 최근 러-북 관계,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어제 접견에서 라이스 전 장관이 지난해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열린 한일정상 간 좌담회 진행을 맡아 미래 산업 분야의 한미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라이스 전 장관이 재임 시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라이스 전 장관은 윤 대통령 취임 뒤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해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거라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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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글로벌 정세와 최근 러-북 관계,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어제 접견에서 라이스 전 장관이 지난해 미국 스탠포드대에서 열린 한일정상 간 좌담회 진행을 맡아 미래 산업 분야의 한미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