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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간식으로 무상 공급한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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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제공되는 제철 과일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이나 과채로, 농산물 표준규격의 상품(上品) 이상의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다. 또,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제조·포장해 공급된다.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 복숭아, 키위, 방울토마토, 딸기 등 다양한 종류가 제공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은 미래 잠재고객인 학생들에게 우리 과일을 즐기는 식습관을 갖게 해 소비층을 더 두텁게 할 것"이라며 "시장개방 확대와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국산 과일의 소비가 위축돼 판로를 걱정하는 과수농가에도 희망의 메시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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