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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박지원 "남북관계 어렵지만 햇볕정책 발전·DJ이념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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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 참석

뉴스1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 2017.12.9/뉴스1 © News1 남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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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목포=뉴스1) 박응진 기자,김성은 기자 =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는 10일 "어려운 남북관계에 있지만 이럴수록 햇볕정책을 발전시켜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이념을 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에서 시작된 '제1회 김대중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DJ는 동아시아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의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며 "마라톤대회는 이러한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회를 계기로 DJ정신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마라톤 대회 성공을 기원한다. 바로 이곳에서 DJ가 태어났고 자라셨고 살아 계신 것"이라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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