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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임이자 의원, 국회 환노위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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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국제뉴스)박종진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임이자 의원(안산 단원을 당협위원장)이 23일 열린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장으로 선임됐다.임 의원은 초선임에도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와 법안심사소위원장이라는 주요 직책들을 맡게 됨에 따라 향후 활발한 의정활동이 예상된다.

이날 전체회의 산회 후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의해 근로시간 단축, 휴일근로 할증, 특례업종 축소 등을 내용으로 하는 근로기준법과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등 노동계와 산업계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법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임 의원은 "올해 정기국회도 법안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고용노동 관련 법안들은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소위원회에서 철저하고 심도 있는 법안심사를 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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