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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국폴리텍대학, 이색학과 지원률 계속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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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는 이번 수시 1차 모집결과 이색학과 지원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시 1차 모집결과 서울강서캠퍼스의 데이터분석과의 경쟁률은 전년 대비 지원자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주얼리디자인과와 패션산업과도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어나 신설학과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2년제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서울강서캠퍼스에는 2015년 빅데이터 관련 학과인 데이터분석과, 헬스케어와 보건행정 관련 학과인 의료정보과, 패션 산업변화에 따라 패션유통 전문가 양성을 위해 패션산업과를 새롭게 신설했다.

그리고 약 25년간 안성캠퍼스에서 운영됐었던 주얼리디자인과는 귀금속 산업체가 밀집해 취업처가 많이 있는 서울로 2016년 이전을 완료했다.

이들 학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강서캠퍼스에서만 있으며 약 20년간 현장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패션디자인과와 영상 및 콘텐츠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디지털콘텐츠과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으로 2006년 24개 기능대학과 21개 직업전문학교를 통합해 대학과정인 2년제 학위과정과 취업을 위한 전문기술과정 등 실무중심 기술교육을 하는 대한민국 대표 평생직업능력개발 기관이다.

한국폴리텍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의 강점은 경제적인 학비, 2016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83.2%의 취업률, 기업현장과 강의실을 연동시킨 현장중심 교육, 인성함양을 위한 참人폴리텍 운영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교수 1인이 10여 개 우수업체를 전담 관리하는 기업전담제, NCS수준별 교육훈련체계 구축, 교수 1인이 학생 10여 명 지도하는 소그룹 지도교수제 등 이러한 체계적인 대학경영의 결과로 2017 국가브랜드대상 전문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강서캠퍼스의 2년제 학위과정의 수시 2차 원서접수는 모집일정이 연장돼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입학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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