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상에 따라 불고기버거는 3400원에서 100원, 새우버거는 3400원에서 200원 인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5년 2월 데리버거 등 22종 제품의 가격을 올린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롯데리아는 33종 판매 가격을 통해 약 2.0% 정도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버거류 1종과 드링크 2종 등 일부 품목은 가격을 내린다. 데리버거는 2500원에서 500원, 카페라떼 2종은 2600원에서 200원을 인하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과 지속적인 임차료 등 경비 증가에 따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가맹점 운용비용 증가를 보전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향후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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