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는 이날 ‘미래 에너지믹스 전략’ 주제발표에서 “안보·안정성·경제성을 바탕으로 한 자국산 에너지 자원과 원자력 확보가 우선”이라며 “자국산 화석 에너지 사용 유지 또는 축소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탈원전 정책은 자국산 안정공급 에너지가 충분한 경유 일부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스웨덴의 경우 자국산 에너지 대안이 있는 경우에도 탈원전을 반복한 사례가 있다”면서 “석탄·가스 등 자국산 화석 에너지와 원자력의 동시 축소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LNG(천연가스) 발전의 경우 채굴·이용 과정에서의 메탄 누설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는 “태양광 풍력의 설비용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간헐성 극복방안이시급하다”면서 “원자력 발전은 현 수준보다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시아투데이가 주관한 ‘에너지 혁신 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믹스 정답 찾아라’를 주제로 손양훈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