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에너지포럼]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 "에너지 믹스 최적화 및 개선 필요"

아시아투데이 배지윤 기자 =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투데이 에너지 혁신 포럼’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에너지 믹스 전략과 관련해 현 상황 대비 전체적 최적화 혹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미래 에너지믹스 전략’ 주제발표를 통해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 기존계획 대비 원자력의 감축과 태왕광 풍력 증대는 상쇄효과를 주지만 수치상으로는 퇴보하고 있다”며 “환경, 에너지 안보, 경제 측면에서 기존 계획 대비 원자력 감축과 LNG 증대는 부정적 결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LNG 및 석탄 가격변동성 대처,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에너지 안보력 증대 등의 목표를 위해 믹스를 최적화 할 필요가 있다”며 “탈원전 및 LNG와 태양광 풍력의 동시 증대는 지표상의 후퇴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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