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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골프존유통, 거리측정기 캐미톡미니 출시…가성비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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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골프존유통, 캐디톡미니 출시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골프용품 유통전문회사 ㈜골프존유통(대표이사 장성원)은 가성비를 앞세운 골프거리측정기 '캐디톡미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캐디톡미니는 지난해 10월 출시돼 호평을 받은 골프 거리측정기 캐디톡의 후속작이다. 시중에 고가로 유통되는 수입산 거리측정기에 탑재된 지형 높낮이에 따른 샷거리 추천기능 등 고급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을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캐디톡미니의 기능상 가장 큰 장점은 골프존유통이 자체 개발에 성공해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를 출원중인 매직슬로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볼의 탄도학 개념을 거리측정에 적용한 매직슬로프 기능을 활성화 하면 골퍼가 샷을 할 때 타겟 지점의 높낮이를 감안해 추천거리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산악지형이 많은 국내 골프장 라운드 시 가장 정확한 샷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골프공의 탄도학 개념을 적용하지 않은 거리측정기의 경우, 고저차를 감안한 추천거리가 정확하지 않으며, 20m 이상의 오르막 또는 내리막 경사의 경우에는 아이언 한 클럽 이상을 크거나 작은 클럽으로 샷을 하는 상황이 유도될 수 있다.

디자인과 휴대성에서도 다른 제품들을 압도한다. 화이트&블랙과 블랙&옐로우 색상을 조합한 디자인으로 여성 골퍼들에게도 잘 어울린다. 가로 90㎜, 세로 72㎜, 두께 35㎜의 신용카드만한 크기에 145g의 무게로 국내 최소형을 자랑한다.

캐디톡미니에는 타겟까지의 추천거리를 측정 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jolt) 기능과 함께 고가의 광학장비에 적용되는 빛의 투과성이 높은 밝은 렌즈가 채용됐다. 6배 광학줌 기능을 갖췄다.

골프존 유통 박희철 상품팀장은 “캐디톡미니는 고가의 제품에서나 볼 수 있는 정확도 높은 거리측정기와 같은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반값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특히 콤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으로 거리측정기를 사 놓고 휴대하기 불편해 방치해 놨던 골퍼들은 물론 여성 골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캐디톡미니는 전국 골프존마켓 43개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 ‘골핑’에서 현재 구매 가능하다.

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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