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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셀렉토커피, 창업 프로그램 가동…저금리 창업 대출에 가맹비-교육비 면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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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석 기자 = 최근 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커피 판매시장 규모는 지난해 6조4041억원으로 2015년 5조7632억원보다 11.1%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청년창업 증가율이 가장 컸던 업태는 커피전문점으로 2015년과 비교해 무려 200.8%가 증가했다. 1년 사이 3배가 넘는 증가세를 기록한 셈이다.

국내 커피 창업 시장이 여전히 가파른 성장세에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실제로 이달 초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산업 전시회 ‘서울카페쇼 2017’에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커피를 체험하기 위해 전시회를 찾은 커피 산업 종사자와 커피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 참관객까지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었다. 참관객들 가운데는 커피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한 예비 창업자들도 상당수였다.

하지만 커피전문점 창업은 만만한 일이 아닌 이유는 점포 임대 비용과 인테리어, 그리고 커피 제조 설비부터 매장 운영 교육과 매장 운영 인력 수급까지 다양한 분야에 상당한 비용 지출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명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가맹점을 창업할 경우 초기 창업비용은 최소 1억원에서 많게는 3억원 이상이 들기도 하는 것으로 조사(2015년 공정거래위원회 자료 참고)되고 있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커피 전문점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들이 최종적으로 창업을 결정하는 데 가장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역시 창업 비용이다.

이와 관련, ‘아메리카노 셀렉트샵’ 커피전문점 브랜드인 ‘셀렉토커피’(대표 황규연)는 창업 단계부터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비용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셀렉토커피는 매장 면적에 따른 전체적인 창업 패키지 비용 자체를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셀렉토커피의 창업 비용을 살펴보면 26.4㎡(구 8평) 기준으로 점포 임대 비용을 제외한 가맹비와 보증금, 교육비, 인테리어, 설비, 각종 사인물 등 초기 창업 비용이 4180만원 수준이다.

소요되는 비용 대비 제공되는 인테리어와 설비의 수준이 어떤 타 브랜드의 커피전문점 브랜드보다 퀄리티가 높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인 만큼 제시된 창업 비용 기준이 소규모 매장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가성비 면에서 타 브랜드보다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셀렉토커피 측의 설명이다.

특히 현재 본사 차원에서 우리은행과 협약을 통해 신규창업 시에 연 2.1%의 저리로 최대 5천만원까지 창업 비용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신규창업자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가맹비 교육비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비용으로는 800만원에 상당하는 혜택 규모다.

셀렉토커피의 창업 교육은 사실상의 커피 사관학교로서 단순히 셀렉토커피 가맹점주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추는 단기 교육이 아닌 ‘셀렉토 바리스타 아카데미’를 통해 일주일간 커피를 제대로 이해하고 ‘커피쟁이’로서 커피 시장에 입문하게 되는 높은 수준의 전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셀렉토커피는 ‘하와이안 셀렉토 코나 블렌드’를 비롯해 셀렉토커피의 하우스 블랜딩 커피인 ‘셀렉토 블렌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과테말라 안티구아’, ‘콜롬비아 수프리모’ 등 세계 각지의 개성 있는 커피 원두를 사용한 5가지 아메리카노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커피 아이템 자체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창업 과정은 물론 가맹점 오픈 이후에도 셀렉토커피는 가맹점에서 시즌 또는 이슈 별로 진행하는 무료시음회, 고객감사 이벤트, 1+1 이벤트 등에 필요한 홍보 포스터나 원두 등을 지원하는 ‘이익공유제도’와 빠른 애프터서비스(A/S) 시스템 등 가맹점주들과 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o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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