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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오리온, 식품용 포장재 최초 '녹색기술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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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오리온 본사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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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오리온은 협력사와 공동으로 환경친화적 포장재를 개발해 환경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녹색기술 인증은 에너지 자원 절약과 효율화를 통해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기술에 부여한다. 식품용 포장재가 환경부의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리온은 환경 친화적인 인쇄와 가공기술을 이용한 식품용 포장재 제조기술로 인증을 받았다. 협력업체인 '성보잉크', '한두패키지'와 2년간 공동 연구를 거쳐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경친화적 포장재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포장재는 제조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총미연소탄화수소(THC)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방출량을 기존 대비 각각 83%, 75% 줄여 소비자와 생산 근로자 모두에게 더욱 안전하다.

'초코파이情' 제품부터 시작해 오리온 전 제품으로 사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환경친화적 포장재 공동개발은 성과공유제도를 통한 오리온과 협력사간의 첫 상생 협력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k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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