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새우버거 200원 비싸진다'... 롯데리아 제품 가격 조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롯데리아가 제품 가격 조정에 들어간다.

롯데리아는 오는 24일부터 버거류 12종, 세트 15종, 디저트류 1종, 드링크류 5종의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선비즈

롯데리아 새우버거. /롯데리아 제공



이번 조정으로 불고기버거는 3400원에서 3500원으로 100원, 새우버거는 3400원에서 36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반면, 데리버거는 2500원에서 2000원으로 500원, 카페라떼 2종은 2600원에서 2400원으로 200원 인하된다.

조선비즈

롯데리아 버거(단품·세트)류 제품 변경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15년 2월 데리버거 등 22종 가격 인상 이후 2년 9개월만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생산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과, 지속적인 임차료 등 제 경비 증가에 따라 제품 판매가를 조정하게 됐다”며 “이번 판매가 조정은 가맹점 운영비용 증가를 보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후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훈 기자(yhh22@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