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丁의장 "4차 산업혁명의 표준, 국가 정책에 담기도록 노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22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4차 산업혁명의 표준에 대한 요청을 국가 정책에 담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이 연결되고 지능화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적·사회적 합의인 '표준'이 필요하고, 국제협업의 대표사례가 '국제표준포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를 실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표준에 대한 요청을 국가 정책에 담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국제표준포럼을 계기로 각 국의 표준화 전략을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선도해나갈 표준화 정책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최된 '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포럼'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존 월터 차기회장,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프란스 브리즈빅 사무총장, 독일 인더스트리4.0 표준화위원회 레인홀트 피클러 대표, 일본 경제산업성 후미가츠 사토 국장 등이 참석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