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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패션플랫폼, 여성 패션 전문가 2명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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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왼쪽부터) 이경희 상무, 김소연 부장[사진 제공 : 패션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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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류 강소기업 패션플랫폼이 전문인력 보강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패션플랫폼은 최근 다양한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2명의 여성 패션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유지하기 위해서다.

'레노마레이디'의 기획 디자인 총괄 본부장 역할을 담당할 이경희 상무는 국내외 골프웨어·여성복에서 디자이너, MD, 영업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일본통 파워우먼이다. 일본월드사의 한국지사인 한국월드패션의 설립부터 함께한 인물이다.

'보니스팍스'의 디자인 및 기획 업무를 총괄할 김소연 부장은 디자인 분야 10년, 상품기획 분야 10년에 달하는 경력을 갖고 있다. 지속적인 글로벌 트렌드 수요조사 및 중국 생산기지 경험을 토대로 국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기획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박원희 패션플랫폼 대표는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운 리더쉽을 통해 빠르게 성장한 '패션플랫폼'에 또 한번의 활력을 불어다 줄 것"이라며 "브랜드 콘셉트와 특유의 색깔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감성을 더해 다른 브랜드 대비 다양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패션플랫폼은 현재 신영해피투모로우제2호기업인수목적(신영스팩2호)과 합병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성공적인 스팩 합병을 통해 여성 패션 업계의 핵심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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