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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IBK투자증권, 내달 15일 주총서 신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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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첨부용// IBK투자증권 CI


【서울=뉴시스】장서우 기자 = IBK투자증권이 다음달 15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IBK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다음달 15일 오전 9시 본사 6층 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밝혔다.

유력한 후보로는 정기승(63) 한양대 특임교수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는 1954년생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해 1978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금융감독원, 신한금융투자, 스마트저축은행 등을 거쳤다.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민주당 금융제도개선특별위원장을 맡아 승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IBK투자증권은 기획재정부가 51.5%의 주식을 보유해 최대 주주로 있는 기업은행의 자회사다. 기업은행이 IBK투자증권의 지분을 상당수 갖고 있어 정부와 소통이 원활한 인사가 사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일찍이 조한홍 전 미래에셋대표와 임재택 전 아이엠투자증권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 바 있다. 신성호 사장은 지난 9월 3년 임기를 마쳤다.

suw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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