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부문에서 위기대응과정을 주도했던 당시 담당자뿐만 아니라 국내 연구자 등이 참석해 당시 경험을 회고하고 금융안정을 위한 향후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당시 정부대책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던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당시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장)이 기조연사로 나서 '2017년에 회고하는 외환위기와 그 극복의 의미'를 주제로 연설하고 예금보험공사 임일섭 예금보험연구센터장이 '위기 극복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의 역할과 향후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전문가 토론을 진행될 예정이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20년 전 외환위기 극복과정의 교훈을 점검하고 향후 금융안정을 위한 과제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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