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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바른정당 "文정권, 시선 고정한 채 걷는 '스몸비'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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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발언하는 유의동 의원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바른정당은 22일 "문재인 정권은 시선을 고정한 채 5000만 국민을 이끌고 가는 '스몸비 정권'(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smombie)"이라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 이날 논평을 통해 "스몸비란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로 이들이 위험한 이유는 시선이 한 곳에 고정 돼 사물에 대한 인식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음에도 반대 많던 장관이 일을 잘한다면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균형 잡힌 일이 아니다"라며 "이번뿐 아니라 무려 11명이 부적격 또는 보고서 채택 불발 속에 임명됐다"고 지적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적폐청산을 이유로 전 정권의 국정원장, 국방부장관이 줄줄이 구속됐다. 한반도 정통성이 북에 있다는 인사가 국정원 개혁위원장으로 앉아있다"며 "그런 것에 비하면 세계 경제에 유래가 없다는 소득주도성장이나 국민연금을 앞세운 연금사회주의 우려는 애교로 넘길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lkh20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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