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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사업 통해 여성 공익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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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1일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시설 오픈식에서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 정지수 학장(아래줄 왼쪽부터), 한국여성재단 이해리 팀장, 아모레퍼시픽복재단 김태우 부장, 인천한부모가족센터 장희정 공동대표, 인천한부모가족센터 윤명숙 공공대표, 부평구청 홍미영 구청장, 한국한부모연합 전영순 대표, 유네스코인천광역시협회 이영자 부회장, 유네스코인천광역시협회 박금례 부회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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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비영리 여성 단체를 위한 ‘2017 공간문화개선사업’을 통해 여성 공익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21일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시설 오픈식을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시설 오픈식에는 변화된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교육장의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후된 벽면과 창문의 보수 공사를 비롯해 테이블과 의자, 빔프로젝터와 스크린, 에어컨 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접수 및 1~2차 심사 과정을 거쳐 인천한부모가족지원센터, 경주여성노동자회 등 10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10개의 단체는 현재까지 각자의 일정에 따라 리모델링 및 보수 공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주관하는 ‘2017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휴게실이나 교육장·상담실 등의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 175개 여성 단체의 공간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됐다.

대부분의 비영리 여성 단체는 낙후된 시설로 인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과 안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최대 5000만 원에 이르는 비용 지원 및 공간 문화 컨설팅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의 주요 대상은 상담실과 교육실 등 해당 단체를 방문하는 여성들을 위한 돌봄과 치유의 공간이다. 공간의 개선만으로도 단체를 찾는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재방문 비율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배동현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이사장은 “우리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여성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 곧 사회의 행복 총량을 증대시키는 방법이라 믿고 있다”며 “여성 가장, 폭력 피해 여성, 다문화 여성, 장애 여성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여성들이 아름다운 공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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