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카카오스탁, 거래대금 25조원·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자료 제공 = 두나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자사 모바일증권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카카오스탁의 거래대금이 25조원, 누적 다운로드는 200만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두나무 카카오스탁은 주식투자에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 기능을 더한 서비스다. 지난 2014년 2월 첫 선을 보였다. 카카오스탁은 지난해 9월 누적 거래액 10조원, 올해 6월 20조원을 돌파했으며 반년이 채 지나지 않아 25조원으로 쾌속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도 지난 9월 150만을 넘어선데 이어 200만을 달성했다. 하루 이용자수(DAU)는 26만명이며, 월 이용자수(MAU)는 35만명에 달한다.

앱 초기 3개사에 머물렀던 제휴 증권사는 11월 기준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한국투자 뱅키스,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크레온 by 대신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11개사로 확장됐다. 카카오스탁은 주식 거래 시 별도의 추가 수수료 없이 기존 증권사 거래 수수료 그대로 거래가 가능하다. 투자자들은 일반 증권사 제공 플랫폼 대비 한결 편리하고 직관적인 거래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프리미엄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적 분석 ▲급등 7시 ▲샀다!외국인 등은 물론 재무현황, 현재가치, 업종모멘텀 3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주식 종목을 분석 및 평가하는 ▲인공지능 종목진단, 증시를 움직이는 3대 주체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수급진단 등을 통해 양질의 주식 정보들을 제공한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모바일 증권 거래를 선호하는 추세 속에서 거래 편의 및 정보 서비스를 강화한 카카오스탁 앱이 순항하고 있다"며 "카카오스탁은 이용 고객의 요구를 끊임없이 수용해 나가는 것과 동시에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면서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