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유럽증시]독일 연정 불발에도 일제히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유럽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독일의 연정 불발에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 지수인 유럽 Stoxx 50지수는 전일 대비 0.50% 상승한 3579.13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0.30% 상승한 7411.34를,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전일 대비 0.80% 오른 1만3167.5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48% 오른 5366.15로 거래를 마쳤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날인 20일 연립정부 협상에 실패한 후 향후 진로와 관련, 재선거에 임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유로화와 증시가 동시에 출렁였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가 소수 정부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을 누그러뜨렸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혜인 기자 hij@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