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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미래에셋대우 알파벳‧텐센트 기초자산 ELS 외 1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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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가람 기자]미래에셋대우는 21일부터 알파벳과 텐센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모집기한은 오는 24일까지다.

이번 ‘제21996회 알파벳(Alphabet)-텐센트(Tencent Holdings Ltd)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1% 이상이면 연 14%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알파벳, 텐센트)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가장 큰 종목의 하락률 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나 원금손실은 최대 10%로 제한된다.

‘제21997회 알리바바(Alibaba)-넷플릭스(Netflix) 트윈 윈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의 경우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 6, 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2%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을 때에는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알리바바, 넷플릭스)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그러나 최초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기초자산 하락률이 큰 종목의 하락률만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손실율은 최대 100%다.

회사 측은 “이번 상품은 미국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을 받기 때문에 해외 통화 환전 및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고 환율에 의한 수익 변동도 없다”고 설명했다.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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