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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특징주] 지엘팜텍, 6조 신경병성통증 치료제 개발 부각…정부 제약산업 육성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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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데일리 배요한 기자] 지엘팜텍이 강세다.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정책이 공개되면서 6조원 규모 신경병성통증 치료제를 개발중인 지엘팜텍이 수혜 기대감에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엘팜텍은 21일 오전 10시7분 현재 전일대비 5.15%, 200원 오른 4085원을 기록 중이다.

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이하 제2차 종합계획)이 베일을 벗었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15일 라마다서울에서 공청회를 열고 지난 3월부터 9개월 동안 논의를 거친 제2차 종합계획을 공개했다.

정부는 수출 지원 차원에서 제약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가능성도 내비쳤다.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양성일 국장은 “제약산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미래형 신성장 산업으로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삼고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R&D 활성화 및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엘팜텍은 세계시장 6조원에 달하는 신경병성통증 치료제(GLA5PR)를 개발 중이며 대원제약, 종근당 등 국내 회사 네 곳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배요한 기자 yohan.bae@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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