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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영·호남 지리산권 지자체, 제2단계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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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업 올해 만료...제2단계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전북 남원시, 장수군, 전남 곡성군, 구례군, 경남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참여

아시아투데이

지리산권 7개 시·군 자치단체(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구례군) 장들이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제2단계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 논의를 가졌다. /제공=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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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지리산권 지자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리산권 공동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21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청에서 열린 연석회의에 7개 시·군 자치단체(남원시, 장수군, 곡성군, 함양군, 산청군, 하동군, 구례군) 장들이 모여 향후 지리산권의 발전방향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그동안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지리산권 7개 시·군 자치단체장협의회의 오랜 노력의 결실로 2008년도 11월 전국 최초 기초자치단체조합으로 창립돼 지리산권역의 공동연계발전 및 영호남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여해 왔다.

또 지리산권 통합관광기반 구축, 공동마케팅 기반 구축 및 거점관광시설 투자 등 주요 성과를 달성해왔다.

이날 시군 자치단체장 연석회의에서는 지난 10년간 진행해 오던 제1단계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면서 제2단계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7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영·호남 소통과 화합의 구심점이 되고 권역 내 관광기반조성과 지리산 관광정보화 웹사이트 구축에 성과를 내는 등 자치단체조합으로서 시범적인 역할을 해온 조합의 운영기간 연장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하며 지리산권 공동발전 어젠다 발굴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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