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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수능 당일 일부지역 비 또는 눈…기온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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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기상청



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되는 23일 전국에 구름이 많아지는 가운데 오후에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비소집일인 22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경기 북부지역을 시작으로 낮 동안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역, 전라도, 경북 북부내륙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린 후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도는 오전에 비가 약간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수능일인 23일에는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진 후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오후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낮 동안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22일 오후 비가 그친 후 북서쪽 약 5km 상공에서 영하 25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수능 당일인 23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평년 대비 1~4도, 낮 최고기온 2~6도 낮아 추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23일부터 24일까지 강한 바람에 의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가능성을 제기되고 있다. 해안가 지역은 22일부터 24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파악했다.

해상에서는 23일과 24일 대부분의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항해·조업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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