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미용계열 영국 비달사순 해외연수

동주대학교 미용계열 헤어디자인전공은 지난 2012년 7월 첫 비달사순 연수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비달사순 'ABC Cutting Course'연수를 진행했으며 최근 6회차를 다녀왔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 연수는 LINC+ 사업의 화미주/펠리아 코스웍반 학생중 우수학생인 김한중 학생을 비롯해 5명을 선발했으며, 김남희 지도교수가 인솔하고 협약산업체 장학금을 지원해 9박 11일간 런던연수를 다녀왔다.

과정 중에는 실제 모델을 두고 머리를 자르는 실습을 통해 학생 실무능력을 극대화하고, 시술에 대한 자신감도 심어 줬다.

영국 런던시티 중심에 본교를 둔 Vidal Sassoon Academy(비달사순 아카데미)는 헤어 전문학교 중에서 세계적으로 인지도와 명성이 가장 높은 학교다.

한편 미용계열 피부전공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특성화 지원과 교비 지원으로 피부전공 학생 10명이 중국 상해 중의약대학에 인체 해부 연수를 다녀왔다. 이는 인체를 다루는 피부전공 학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연수 과정을 통한 인체 해부 실습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동주대 김영탁 총장은 "이론중심 강의실 교육에서 벗어나 해외 선진교육 현장 연수를 통해 교육효과를 최대한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수준높은 교육을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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