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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청와대 행정관 "우병우, CJ E&M도 CGV와 공범으로 고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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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CJ E&M을 공정거래법 위반 공범으로 CGV와 함께 고발할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우 전 수석 재판에서 주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은 우 전 수석이 "두 기업을 엮어 공범 관계로 고발해보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주 전 행정관은 또 우 전 수석이 '대통령 지시'라면서 최순실 씨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K스포츠클럽 점검을 지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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